작년 5.1% 이어 물가 또 3.6% 상승 (ft. 전기, 가스)
작년 5.1% 이어 올해도 물가 3.6% 상승… 전기 · 가스 20%↑
2023년 12월 29일, 통계청은 2023년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6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8년 12월(3.6%)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02.58로 전년 대비 3.6%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1년(4.0%)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물가 상승을 주도한 품목은 전기, 가스, 공공요금 등 에너지 관련 품목이었습니다. 12월 전기·가스·수도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0%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0년 12월(21.6%)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식품은 7.6%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0년 12월(8.0%)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특히, 외식물가지수는 8.8% 상승해 2011년 12월(10.3%)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비스는 2.9% 상승했습니다. 이는 2011년 12월(3.4%)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물가 상승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유,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우려로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국내 물가도 이에 동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는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유류세 인하 연장
- 공공요금 인상 억제
- 농축산물 가격 안정화
- 임금 인상 자제
그러나,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물가 상승을 완전히 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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