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가계대출 2조 원 증가

은행 가계대출 8개월 연속 증가세.. 2조 원 넘었다.

은행 가계대출 8개월 연속 증가세.. 2조 원 넘었다.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지난달 2조 원 넘게 늘어났는데요. 이는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낸 것으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대출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 가계대출 현황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2조 409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238억 원 증가했다. 증가 폭은 전월(4조 3737억 원) 대비 축소됐지만,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지속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지난달 3조 6332억 원 증가하며 전월(3조 3700억 원) 대비 증가 폭이 확대됐다. 주택 매수 수요 증가와 전세 대출 상환 대출 수요가 맞물리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용대출 증가세 둔화

5대 은행의 신용대출은 지난달 1조 4052억 원 증가하며 전월(1조 3037억 원)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됐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신용대출 수요가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당분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택 매수 수요와 전세 대출 상환 대출 수요가 맞물리면서 가계의 대출 수요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금리 인상이 지속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가계의 대출 수요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