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트래픽 설계자를 소개 영상을 보고 흥미가 생겨 바로 구매 후 2일 만에 다 읽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트래픽과 마케팅에 관심이 많거나 방법을 모르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핵심 내용을 짧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드림 100
드림 100은 나의 이상적인 고객, 즉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목록을 의미합니다. 이 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은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들이 콜드 또는 웜 트래픽을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영양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을 선정하여 이들과의 협업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그 인플루언서의 팬층이 여러분의 상품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유사한 주제를 다루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전략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트래픽 온도
트래픽 온도는 고객의 문제 인식 수준에 따라 다릅니다. 세 가지 구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콜드 트래픽: 고객은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나 해결책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 웜 트래픽: 고객은 해결책을 알고 있지만, 구매에 미온적입니다.
- 핫 트래픽: 고객은 해결책을 알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구매를 원합니다.
마케팅에서 이러한 온도별 고객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콜드 트래픽을 대상으로 할 때는 문제를 명확히 인식시키는 후크을 활용합니다. 반면, 핫 트래픽에는 구체적인 제안을 통해 빠르게 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퍼널 전략
퍼널은 잠재 고객을 꿈의 고객으로 전환하는 기구입니다. 효과적인 퍼널은 후크, 스토리, 제안의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후크는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스토리는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제안은 고객이 수행해야 할 행동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퍼널 전략을 통해 각 단계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NS의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후크, 스토리, 제안을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인 퍼널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마케팅 메시지 전달하기
효과적인 마케팅은 소비자의 주의를 끌고, 그들에게 필요를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하는 두 가지 방법은 '검색'과 '끼어들기 광고'입니다.
검색 기반의 마케팅은 이미 구매 의향이 있는 고객에게 접근하는 방법입니다. 반면 끼어들기 광고는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어필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두 가지 방법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제품과 서비스에 최적화된 방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고객의 고통과 쾌락 이해하기
고객은 일반적으로 고통에서 벗어나고, 쾌락을 추구하는 행동을 합니다. 마케팅 전략을 세울 때 고객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 쾌락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들의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면, 고객의 고통점(살이 찌는 것)과 쾌락(매력적으로 보이는 것)을 분석하여 이에 맞는 제품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요약해 봤는데요. 이 외에도 실전적이고 중요한 내용이 많이 담긴 책이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