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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LTV, DTI, DSR) 필수 용어 정리

by 칸무무 2024. 11. 30.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할 때는 고려해야 할 여러 요소가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LTV, DTI, DSR이라는 세 가지 지표는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글에서는 LTV, DTI, DSR의 개념과 계산 방식, 그리고 각 지표의 차이점 및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주택담보대출(LTV, DTI, DSR) 필수 용어 정리

LTV(주택담보인정비율)란?

LTV는 주택 가격 대비 대출 가능 금액의 비율입니다. 쉽게 말해 집값의 몇 % 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택뿐만 아니라 상가와 오피스텔처럼 다른 부동산에도 적용되기도 합니다.

  • 계산 방식:
    LTV = (대출금액 ÷ 주택가격) × 100
  • 예시:
    주택가격이 1억 원이고 LTV가 60%일 경우 최대 6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대출 당시 주택의 감정가격이 기준이 되며, 공신력 있는 평가 기준인 KB시세 등을 따릅니다.

DTI(총부채상환비율)의 의미

DTI는 연간 소득 대비 총 부채 상환액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고로, 자신의 연간 소득이 얼마인지에 따라 얼마나 빚을 갚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 계산 방식:
    DTI (%) = (연간 총부채상환액 ÷ 연간 소득) × 100
  • 예시:
    연봉이 5천만 원이고 DTI가 40%인 경우, 연간 2천만 원 이하의 부채 상환액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장기간(20~30년) 상환할수록 대출 가능 금액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의 중요성

DSR은 연간 소득 대비 모든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포함하는 비율입니다. DTI와 유사하지만 DSR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고려하기 때문에 대출 심사에서 보다 까다로운 기준으로 작용합니다.

  • 계산 방식:
    DSR (%) = (연간 총부채 원리금상환액 ÷ 연간 소득) × 100
  • 예시:
    DTI와 마찬가지로 연간 소득을 기준으로 여러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모두 포함하므로 DSR이 더 높은 경우 대출 승인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DTI와 DSR의 차이점 및 정책 변화

LTV는 담보 가치를 기준으로, DTI는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과 기타 대출의 이자를 고려하지만, DSR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DSR 규제가 DTI보다 더 강화된 기준으로 작용하곤 합니다.

DSR 강화를 위한 정책 변화

2024년부터 DSR 규제가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스트레스 DSR이 단계적으로 적용될 계획이며, 이는 미래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스트레스 금리는 기본적으로 1.5%~3% p 사이에서 결정될 것입니다.

단계 내용
1단계 적용 대상 및 적용 비율 결정
2단계 시행 시기 및 세부 내용 발표
3단계 지속적인 적용 및 변화 모니터링

이러한 변화는 대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출을 고민하는 분들은 이러한 지표들을 면밀히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제까지 LTV, DTI, DSR의 개념과 계산 방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LTV는 담보 가치를 기준으로, DTI와 DSR은 소득을 고려하여 대출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입니다. 특히 DSR은 모든 대출의 원리금을 포함하기 때문에 더 까다롭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출을 받을 때는 각각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필요 시 금융기관에서 정확한 상담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여러 대출의 상황과 소득을 기반으로 최적의 조건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