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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당첨 포기하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 재당첨 제한, 청약통장 등

by 칸무무 2024. 11. 27.

청약 당첨 후 포기하게 된다면 여러 가지 불이익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약 당첨 후 포기 시 어떤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청약 당첨 포기 후 영향

청약통장 재사용 불가

청약 당첨 후 포기하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청약통장은 다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즉, 청약통장은 한 번 사용되면 끝나는 것이죠. 새로운 청약통장을 만들어야 하며, 이때부터는 가점이 1점으로 초기화됩니다. 예를 들어, 이전에 청약통장에 5년간 납입을 했고 높은 가점을 보유하고 있었다면, 포기 후에는 다시 그 가점을 쌓아야 합니다. 새 청약통장을 만들고 다시 처음부터 1순위 요건을 충족해야 하니, 이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재당첨 제한

청약 당첨 후 포기할 경우, 해당 지역과 주택 유형에 따라 재당첨이 제한되는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0년, 청약과열지구에서는 7년 동안 재당첨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기간 동안 주택 구매 기회를 잃게 되므로, 반드시 포기 결정을 신중히 해야 합니다. 특히 주택 구매를 계획하는 경우, 이러한 제한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지역 재당첨 제한 기간
투기과열지구 10년
청약과열지구 7년
투기과열지구 정비조합, 토지임대주택 5년

가점제 신청 제한

가점제로 청약에 당첨된 경우, 포기 후 2년간 가점제로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동일 세대 구성원이 과거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있을 경우, 가점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로 인해 가족 구성원에게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결정 전 충분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분양 계약서 작성 여부에 따른 무주택 기간 초기화

분양 계약서 작성 전에 포기한다면 무주택 기간에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계약서 작성 후 포기할 경우, 무주택 기간이 초기화됩니다. 즉, 계약서를 작성하고 포기하게 되면 모든 시기가 리셋되므로, 차후 청약에 필요한 무주택 기간을 다시 쌓아야 합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주택 구매 계획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특별공급 제한

특별공급은 한 세대에 한 번만 주어지므로, 당첨 후 포기할 경우 다시는 특별공급의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특별공급 자격을 가진 분들께는 매우 큰 손실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의 주거 문제를 고민하는 부모님에게 있어서, 특별공급의 기회 상실은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주거 안정성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주택 청약 당첨 후 포기는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청약통장 재사용 불가, 재당첨 제한, 그리고 가점제 신청 제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계약서 작성 여부에 따라 무주택 기간이 초기화될 수도 있고, 특별공급 기회까지 상실할 수 있으니 반드시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