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적정 주가 계산하는 방법 쉬운 설명

가치투자의 시작은 내가 정한 주식의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것에서 시작되는데요. 이 글에서는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일반적인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적정 주가 계산하는 방법

1. 적정 주가란 무엇일까요?

주식 투자를 시작하려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가장 궁금한 질문 중 하나는 바로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일 것입니다. 수많은 주식 중에서 어떤 주식이 좋은 투자인지 판단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바로 적정 주가입니다. 적정 주가란 말 그대로 해당 주식의 현재 가치를 반영하는 가격을 의미합니다. 즉, 적정 주가를 통해 우리는 주식이 현재 저평가되었는지, 아니면 고평가 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2. 적정 주가 계산의 기본 원리

적정 주가는 회사의 미래 수익을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즉, 회사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낼 것인지 예측하고, 그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여 적정 주가를 산출합니다. 마치 부동산 가격을 평가할 때, 건물의 임대 수익을 바탕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3. PR (Price-to-Earnings Ratio)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는 **PR (Price-to-Earnings Ratio)**입니다. PR은 시가총액을 영업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원금 회수 기간을 나타냅니다. PR 값이 낮을수록 회사의 가치가 높다고 판단됩니다. 예를 들어, PR이 10배라면, 회사가 10년 안에 투자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4. 적정 주가 계산 공식

적정 주가는 다음 공식을 통해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적정 주가 = 적정 PR × 주당순이익(EPS)

5. 적정 주가 계산 단계

적정 주가를 계산하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주당순이익(EPS) 분석: 먼저, 해당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이 꾸준히 증가해 왔는지 확인하고 최근 주당순이익(EPS)을 확인합니다. EPS는 회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기업이 바람직합니다.
2. 적정 PR 산출: 해당 기업의 최근 5년간 평균 PER을 계산합니다. 이것이 적정 PER입니다.
3. 적정 주가 계산: 최근 주당순이익(EPS)과 평균 PER을 곱하여 적정 주가를 계산합니다.
4. 투자 전략: 계산된 적정 주가 대비 20% 이상 할인되면 매수, 20~30% 이상 할증되면 매도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투자 유의 사항: 현재 PER 또는 평균 PER이 15배 이상이면 투자에 유의해야 합니다. 높은 PER은 높은 성장성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투자 위험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적정 주가는 예측치입니다.

적정 주가는 미래 수익을 기반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예측치일 뿐입니다. 따라서, 실제 주가는 적정 주가와 다를 수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7. 주식 투자는 미래의 수익을 예측하는 투자입니다.

주식 투자는 미래의 수익을 예측하는 투자입니다. 단순히 주가가 오르거나 내릴 것이라는 도박과 같은 홀짝으로만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회사의 사업 모델, 성장 가능성,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미래 수익을 예측하는 능력이 주식 투자 성공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8. 산업 특성에 따른 적정 PR 적용

적정 PR은 산업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나 네이버와 같은 성장 산업의 경우, 10년이 아닌 20년 또는 30년의 PR을 적용하기도 합니다. 성장 산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가치를 평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9. 주가 자체는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아닙니다.

주가는 상장 주식 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사의 가치를 나타내는 시가총액입니다. 즉, 주가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투자가 아니고, 주가가 낮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투자가 아닙니다. 시가총액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판단해야 합니다.

10. 시가총액은 주가 × 상장 주식 수로 계산됩니다.

시가총액은 주가 × 상장 주식 수로 계산됩니다. 시가총액은 회사의 전체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참고 지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