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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폐율, 용적률] 의미, 계산법, 조회

by 칸무무 2024. 11. 6.

"건폐율"과 "용적률"은 건축물을 지을 때 땅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개념인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건폐율 정의

건폐율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바닥 면적 비율을 의미합니다. 즉, 대지 전체 면적 중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건폐율이 높을수록 건물이 대지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넓어지므로, 건물의 공간 활용도가 증가합니다.

계산 방법

건폐율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합니다.

  • 계산 식: 건폐율 = (건축물의 바닥 면적 / 대지 면적) × 100(%)

예를 들어, 100평 대지에 50평 규모의 건물을 지었다면, 건폐율은 50%가 됩니다.

건폐율 장단점

  • 장점:
    • 넓은 건물을 지을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건물 간 간격이 좁아져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거나, 주차 공간 부족으로 쾌적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100평 땅 전체에 건물을 짓지 못하게 건폐율이라는 개념을 굳이 만들어 사용하는 이유는 건폐율을 너무 높게 허용하면 건물이 너무 밀집되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채광과 환기가 부족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용적률 정의

용적률은 대지 면적에 대한 건축물의 연면적 비율을 말합니다. 즉, 대지 전체 면적 대비 건물의 총 면적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즉, 용적률이 높을수록 더 많은 층수를 갖는 건물을 지을 수 있습니다.

계산 방법

용적률은 다음의 공식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 계산 식: 용적률 = (건축물의 연면적 / 대지 면적) × 100(%)

예를 들어, 100평의 대지에 연면적 200평의 2층 건물을 지었다면, 용적률은 200%입니다.

용적률 장단점

  • 장점:
    • 높은 건물을 지어 토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더 많은 주택 또는 상업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층수가 높아져 건물의 안전성 변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주변 환경과 조화롭지 않게 되어 도시 미관이 저해될 수 있습니다.
용적률 역시 건폐율과 비슷한 이유로 생겨났으며,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지하층은 용적률 계산에서 제외된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건폐율이 높을수록 용적률도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예를 들어, 100평의 대지에 건폐율 50%로 건물을 지으면 바닥 면적은 50평이 되며, 만약 용적률이 200%라면 이 건물은 2층으로 지어 100평의 연면적을 갖게 됩니다.

건폐율, 용적률 조회 방법 

이 둘은 토지이음에서 쉽게 조회가 가능한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1. 토지이음 사이트에 접속
  2. 주소 입력창에서 토지이용계획 체크 후 조회 원하는 주소 입력
  3. 왼쪽 메뉴에서 건폐율과 용적률 버튼 클릭

토지이음 검색창 화면
건폐율, 용적률 조회 방법 설명

지역별 건폐율과 용적률 규제

각 지역의 용도와 특성에 따라 건폐율과 용적률은 다르게 규제됩니다. 예를 들어, 주거 지역은 상업 지역보다 건폐율과 용적률이 낮으므로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반면, 도시의 중심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건폐율과 용적률이 적용됩니다.


오늘은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건폐율은 건축 가능한 토지의 면적, 용적률은 건축 가능한 토지의 높이를 의미합니다.